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vid=2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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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80년대 이후 교회 안에도 중독과 학대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드러나자
미국을 중심으로 회복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도박 중독자와 알코올 중독자는 300만명을 훨씬 웃돌고 있고
소비 중독자도 1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자기 관리가 어려운 이들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고병인 교수 /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회장
(중독이라는) 병은 개인의 질병이 아니에요.
가족의 질병으로 확산이 되서 실제로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도박 빚을 갚아주는 아내, 술 값을 갚아주는 아내,
또 백수로 지내는 남편과 자식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가
산업전사가 되서 한가롭게 이러한 지원그룹에 나올 수도 없습니다.
이분들이 교회로 오거든요.
이에 온누리교회는 2002년부터 교회 내에 회복사역을 도입해
중독자와 중독자들의 가족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인터뷰] 이기원 목사 / 온누리회복사역 본부장
중독은 질병인데도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교회가 회복 사역을 적극적으로 시작을 해서
이러한 사람들을 끌어 안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회복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지원그룹입니다.
지원그룹에서는 개인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다른 사람을 격려함으로써 서로 지지대가 되어주고 있어
특별히 회복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도박중독으로부터 회복되기를 원하는 남성들을 위한 플러그인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되기를 원하는 알파와 알파웨이브.
성중독에서 회복되고자 하는 SOS, Going On
무질서한 재정사용으로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는 이들의 모임인 업그레이드
우울증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의 모임 GOOD
성적,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하이임 등
16가지의 성격을 다룬 지원그룹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병인 교수 /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회장
지원그룹에서는 철저하게 충고도 하지 마라
조언도 하지 마라 끼어들지 마라 설교하지 마라
한수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자 그리고 무조건 사랑을 가지고
나눠줘서 감사하다고 말해준다면 결국에 그 두려움과 수치심을
본인들이 내어놓고 껍질을 벗고 나오는 그러한 공동체가 지원그룹이 된다.
우울증, 마약, 성, 인터넷, 음주와 흡연에 대한 중독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독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이기원 목사 / 온누리회복사역 본부장
중독자들이 교회가 안전한 장소라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
중독자들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들을 꺼리기 때문에
교회가 안전한 장소이고 그들이 이 곳에 와서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고 비밀이 보장된다는 점을
그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믿지 않는 사람들도 교회에 와서
회복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교회가 알려야 되는거죠.
CGN 투데이 안수정입니다.
[취재] 안수정 기자 ssoo16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