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설문조사가 없습니다.
 

보도자료 [크리스찬투데이] “중독은 하나님 아닌 다른 대상이 삶 조종하는 것”
2011-04-06 11:52:25
관리자 <recoverykorea@hanmail.net> 조회수 2012
59.10.132.227

“중독은 하나님 아닌 다른 대상이 삶 조종하는 것”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이대웅

 

‘기독교인과 중독’을 주제로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치료모델 모색’을 조성희 교수(백석대)가

기조발제한 이후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치료공동체 모델’을 윤성모 목사(라파공동체),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교회에서의 치료모델’을 김용진 센터장(구리알콜상담센터),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프로그램 모델’을 고병인 교수(한세대),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12단계 치료모

델’을 신양호 원장(한국중독재활복지협회)이 각각 발표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조성희 교수는 “우리들 중 누구도 중독에서 온전히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며

“중독을 신앙적인 측면에서 정의한다면 우리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다른 대상물이

내 삶을 조종하도록 허락하는 것, 즉 우상을 섬기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어

우리 모두는 중독될 가능성과 위험성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은혜로 중독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어야 하고

중독에 있더라도 바로 벗어나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면, 우리 스스로를

다시 죄인으로 만들어버리고 죄에 옭아매 다시는 은혜 안에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은혜 안에서 자유로워야 하는데 중독은 자유롭기가 힘들고, 특히 매우 심각하고 만성적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전제했다. 또 “중독은 매 세대마다 있고, 새로운 중독행동 유형이 등장한다”며

“중독으로 가는 과정은 어떻든 유사한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고 전했다.

 

기독교 치유공동체 모델에 대해 발표한 윤성모 목사는 “기독교 치유공동체는 복잡하고

난해한 이 병의 궁극적 치유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전제로 하고,

치유자들은 하나님의 대리자 혹은 치유 도구로 인식된다”며 “기독교 치유공동체에서

중시하는 치유의 결정적 국면은 중독자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아는 것’에 두어지고,

회복의 뚜렷한 징표는 ‘하나님 뜻에 따라 사는 삶을 시현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신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 윤 목사는 “기독교 치유공동체의 가장 치유 텍스트는 성경이고,

알콜중독자의 치유 과정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모티브와 일치하며 광야생활은 치유공동체의

성격을 시사한다”며 “예배나 기도 등의 행습과 의식들은 가장 강력한 치유의 도구이자 방법이고,

중독자들은 궁극적이면서 실질적인 치유자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치유를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독교 치유공동체는 교회와 차이가 있다.

본질적 속성에 있어서는 교회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특별히 선교적 기능 즉 병든 자들에 대한

치유·선교적 기능을 특수화한 기구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윤 목사는 “기독교 치유공동체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설립됐고 치유를 위해 입소한 중독자들은 ‘부름받은 자들’로 간주되지만,

입소자 대부분은 불신자들”이라며 “모든 입소자들이 영적 체험과 성숙도에서 편차를 보일지라도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 있다고 간주되고, 공동체 안에서 ‘기독교인인 것처럼’ 대접받으며

행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교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 김용진 센터장은 “각종 통계자료에서 보듯 종교생활은 약물을 끊는 데

도움을 주고, 신앙심과 중독에서의 회복은 직접적 관련이 있음을 말해준다”며 “약물이 ‘위장된 해답’을

주는 영적인 문제에, 종교는 ‘진정한 해답’을 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교회는 중독과 관련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역해야 하고, ‘죄’보다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교회는 전문 상담원을 양성하고, 전문 목회상담이나 과정을 증설할 필요가 있다.

또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일학교 예배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김 센터장은 “우리 사회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극도의 개인주의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을 감싸안아야 할 교회가 이러한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처럼

교회는 역사 속에 중독과 관련해 책임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4744

 

 



연구소소개 | 사이트맵
고병인가족상담연구소 | 사업자:720-80-00595
TEL : 02-3473-8777 | HP : 010-6415-8771 | FAX : | EMAIL : bico41@gmail.com
서울 서초구 서운로 142-4 (서초동) 재전빌딩 6층 (강남역 8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