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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예배 13.06.23 '중독으로 고통 받는 부모가 중독자를 만든다' 설교: 고병인 목사
2013-06-30 15:07:14
관리자 <recoverykorea@hanmail.net> 조회수 2463
59.10.132.154


2013.6.23  '회복예배' 설교 내용입니다.
 
※ 중독으로 고통 받는 부모가 중독자를 만든다. (갈 6:1-5) 설교: 고병인 목사

 


- 설교본문 -
 
부모들 중 한 사람이 중독된 가정에서 자라났다면 당신도 중독자가 되거나
중독자의 삶에 연관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모 두 사람이 모두 중독자라면 당신이 중독에 빠질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중독이 있는 가정은 결국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자녀를 길러냅니다.
예를 들어서 알코올 중독인 부모의 자녀는 술을 남용하거나 또는 전혀 술을 마시지 않게 됩니다.

중독이라는 질환은 가족들과 관계를 단절시켜서 각자 분리된 채
중독에 나름대로 대처하는 방식을 만들어내게 합니다.
어떤 가족 구성원은 중독자가 되어 일차 역기능자가 됩니다.
배우자와 가족들은 중독자의 집에서 배운 중독논리에 기초해서
중독을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다루게 되는 이차적인 역기능자가 됩니다.

이들은 자칭 전능자, 감싸주는 자, 구출자, 돌보는 자로 불리기도 하는
동반의존자 또는 동반중독자들이 됩니다.
중독자의 가족들은 스스로 전능자, 감싸주는 자, 구출자, 돌보는 대응방식을 통해 중독자를 감싸야한다는
환상에 의존합니다.  중독자는 물질중독(알코올/마약)이나 행위중독
(도박, 성, 일중독, 쇼핑, 분노, 완전주의. 게임 등)을
통해서 가정에서의 고통을 피할 수 있다는 환상에 의존합니다.

배우자나 자녀들은 중독자의 중독 행동을 멈추게 만들 수만 있다면 고통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환상을 믿습니다.
양측 모두 결국은 상대방에  의존합니다. 이러한 가정에서 자란 자녀가 자신의 가정을 꾸리게 되었을 때 그들은
닮은꼴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반중독자가 중독자와 결혼하거나 중독자가 동반의존자와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중독의 대물림이 이루어집니다. 가족들은 중독의 언어를 배웁니다.
그래서 가족 밖에서 관계를 형성해야 할 때가 오면 그들은 같은 언어를 말하는 사람을 구합니다.
이러한 선택적인 탐색은 의식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깊은 정서적인 수준,
거의 무의식 수준에서 이루어집니다.

좌절감을 느끼는 내담자들이 “왜 나는 자꾸 중독자하고만 엮이는 거죠?” 라고 물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대답은 “당신들이 같은 언어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동반의존자와 동반중독자들은 그들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통해 중독자가 계속 중독에 머물러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하거나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중독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는 아내는 자기 가정이 올바르고 정상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애쓰는
행동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중독자 남편을 위해 변명을 해줍니다.
중독문제를 가지고 있는 성인아이에게 계속적으로 ‘도움’과 ‘사랑’을 주는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은 중독자가 중독에 머물러 있게 하는 것을 가능케 하여, 중독자의 회복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절에서 동반의존자와 동반중독자들에게
‘형제들아 만일 무슨 범죄 한 일(배우자들의 중독)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4절에서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5절에서는 각각 자기의 짐을 질것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동반의존자들이 해결사, 구출자, 돌보는 자, 감싸주는 자의 역할을 중단할 때 중독자는 바닥을 치는
경험을 하게 되며 비로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희망이 조금이나마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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