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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예배 13.07.28 '왜 황홀감에 빠지는가' 설교:고병인목사
2013-08-01 17:36:55
관리자 <recoverykorea@hanmail.net> 조회수 2349
59.10.132.154

  

 2013.7.28  '회복예배' 설교 내용입니다.

   ※ 왜 황홀감에 빠지는가 (롬 7:18)   설교: 고병인 목사

 - 설교본문 -

특히 도박, 쇼핑, 성적인 행동과 같은 행동 중독을 살펴볼 때는
중독의식을 실행하면서 도취되는 상태를 황홀감에 빠진 상태로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황홀한 상태는 주변의 물리적인 환경으로부터 분리된 일종의 이탈 상태입니다.
황홀한 상태에 들어간 사람은 대개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받지 않고 중독된 세계와
실제 세계 사이를 떠다니면서 두 세계에서 동시에 지낼 수 있습니다.

황홀감은 고통, 죄책감, 수치심으로부터 중독자를 분리시켜주기 때문에 무척 매혹적입니다.
중독자는 황홀한 상태에서 지내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은폐하기 위해서 그 상태를 이용하는 데에 점점 더 능란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중독자는 자신이 힘이 있고 상황을 장악한다는 느낌을 얻지만 한편으로 황홀감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러한 의존을 거치면서 중독 과정은 진전됩니다.

중독자는 황홀한 상태에 빠지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에 걷잡을 수 없이 도박에 빠졌던 한 강박적이 도박 중독자는
“도박은 내가 사람들과 진정으로 교류하지 않으면서도 함께 있게 해줍니다.”라고 말합니다.
황홀감은 그녀의 슬픔과 비통함을 가라앉혀주었습니다. 공허함을 채워주었습니다.
그녀는 카지노에 가 있는 동안은 고통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중독과 황홀감은 그녀에게 해결 방법을 제시했으며
그녀는 저축과 보험금이 바닥날 때까지 그 방법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녀가 상실의 현실에 어쩔 수 없이 직면해야 할 때가 되었을 때
그 충격은 더욱 압도적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녀는 남편뿐 아니라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두 사람이 함께 모아 두었던 돈까지도 잃었던 것입니다.

중독은 중독에 빠진 사람으로부터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앗아갑니다.
우리는 영적인 원리와 연결되고 그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초월을 갈망하기 때문에 이렇게 황홀감에 이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과 다시 결합되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황홀감은 가상현실을 만들어내어
그 안에서 영적인 체험이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착각하게 해줄 뿐입니다.

진정한 영적 체험은 우리로 하여금 보다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해주며,
치유되고 공감하면서 거듭 의미에 연결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한 체험은 관계와 인간성을 더욱 굳건히 믿게 해줍니다.
그러나 중독성 황홀감을 통해서 사이비 영적 체험을 한 사람들은 그 체험이 지나간 후에
애초에 자기가 피하려고 했던 고통과 불안의 상태로 다시 돌아옵니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영혼의 공허함까지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독자가 황홀한 상태를 추구한다는 사실은 중독이 영적인 질환이라는 정의를 일부 설명해줍니다.

중독은 일시적인 느낌만을 만들어낼 뿐인 물질이나 행동이
자신을 영적으로 연결시켜줄 것이라고 믿고 추구하는 질환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신의 존재와 연결되려는 지속적이고 헛된 노력은 절망, 두려움, 비통함을 낳으며
이러한 것들은 중독자를 영성과 인간성으로부터 더욱 소외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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